강동완 조선대 총장 사임뜻 밝혀 2월말

강동완 조선대 총장 사임뜻 밝혀 2월말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 해임 취소가 결정된 후 복귀 여부를 놓고서 극심한 갈등의 중심에 서있는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이 내년 2월에 사임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교수평의회도 같은 내용을  제안했고 학내 갈등은 강동완 총장 및 교수평의회와 이사회, 대학본부, 대학자치운영의회의 구도로 형성되게 되었습니다. 

 

 

강동완 총장은 지난 28일 담화문을 내고 복귀한 후 교원 정년 시점에 맞춰 내년 2월 28일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완 총장의 임기는 내년 9월 22일 까지 이지만, 임기를 7개월가량 앞서 사퇴하겠다는 것입니다. 

교수평의회도 발맞춰 입장문을 내었고 강동완 총장의 한시적 복귀에 대해서는 불안정한 임시 집행부를 일단 소멸시킨 후 정상적인 대학 행정체제를 복구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할 수 있다라며 주장했습니다.

교수평의회 에서도 내년 2월 28일로 강동완 총장의 사퇴 시한을 정해서 한시적 복귀를 용인할 것을 대학 구성원들에게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