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매니저 폭행사건의 전말은?

워너원 매니저 폭행사건의 전말은?

탑 인기그룹 워너원이 매니저 폭행사건으로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9월 28일 경 그룹 워너원은 "케이콘 2018 태국"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게 됐습니다. 문제는 이날 함께 동행한 매니저가 워너원을 보기 위해서 나와있던 여성 팬에게 욕설을 하고, 과하게 밀쳐내는 등의 폭행을 가한것으로 알려졌고, 이 과정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서 퍼지면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온라인상에서는 당시의 매니저의 잘못을 비난하는 등의 글이 우후죽순 쏟아지게 됐고, 더욱 논란이 거세지자 워너원의 소속사 측에서는 지난 9월 29일경 워너원의 공식 SNS를 통하여 "현재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매니저 폭행 영상과 관련해 워너원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덧붙여 "해당 매니저는 영상을 확인한 이후 과잉 대응한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징계도 받게 될 것입니다" 라면서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사건이 사그러들지 않은 이유는, 불과 이틀 후 사과문 발표 다음 날에도, 이틀전에 물의를 일으켰던 그 매니저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워너원과 동행을 하면서 팬들의 접근을 막는 역할을 수행하자 또 다시 일부 팬들의 반발을 사기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인기그룹 워너원의 매니저를 둘러싸고 있는 폭행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18년 11월경에 매니저가 공항 출국 과정에서도 아기를 안고 있는 여성을 밀치는 등의 한차례 팬 폭행 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워너원 팬들은 논란이 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친 팬 폭행 사건이 더 있다고 주장을 하면서 소속사측에 피드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