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호태풍 종다리 무더위 후폭풍
2018년 12호태풍 종다리 무더위 후폭풍
2018년 제12호태풍 종다리가 18년 25일 현재 괌 북서쪽 해상에서 북서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습니다.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인 웨더아이 에서는 2018년 25일 오전 3시께 12호태풍 종다리는 괌 북서쪽 약 111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시속 14km의 속도의 규모로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12호태풍 종다리는 서서히 북동진 하였으며 2018년 29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남동쪽 해상에서 태풍경로를 북서쪽으로 전환 하면서 2018년 30일 한반도 독도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18호태풍 종다리는 한반도 독도 해상에 진입할 경우 중심기압 996hpa 시속 20km의 중소형급 태풍일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12호태풍 종다리의 한반도 진입이 예상되자, 한국 네티즌들은 "12호태풍 종다리 힘내자" "종다리야 우리 꼭 만났으면 좋겠어" "종다리야 마음 바꿔서 다른곳에 가면 안 돼" 라는 등의 예상 밖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현재 한반도 에서는 연일 폭염경보 발령으로 인해 낮 최고기온 40도를 넘나들며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8년 24일 경북 영천 신령면 에서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 40.2도 라는 최고 수치를 찍었습니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무더위를 식혀줄 12호태풍 종다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더위보다는 태풍을 선택하는 반응들로 인해 각종 온라인 게시판이 뜨겁습니다.
12호태풍 종다리는 북한이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그 이름이 "소나무"'였다고 합니다. 2013년도 태풍 소나무가 한반도와 중국 남부에 강한 피해를 입혔고 "쓰나미"와 발음이 유사해서 12호태풍은 종다리로 변경됐다고 합니다.